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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덕뵈기의 日曜鑑賞會 Library
1.
이곳은 매주 일요일마다 영화를 보고 든 생각을 적어놓는 블로그. 이미 매주 영화를 봐온 지 오래되었고, 왓챠에서 별점과 나름의 한줄평을 꾸준히 적어왔지만, 어떤 한 영화를 보고 좀 더 긴 글을 써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 블로그를 시작하였다.
2.
거창한 글을 쓸 능력은 없다. 최소한의 규격만 지킨 채로 산발적인 생각들을 글에다가 뿌려 놓을 생각이다. 딱히 새로운 이야기를 할 자신도 없으며, 다른 사람들이 나무위키, 유튜브,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미 한 말들을 다시 재생산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.
3.
나는 어떠한 의무가 있어서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 취향에 맞는 영화만 다룰 것이다. 아마 공포영화는 이 블로그에서 평생 못 볼지도 모른다. 그리고 소위 말하는 별점이 높은 영화를 좋아한다. 스노비즘 혹은 이동진 평론가의 추종자로 느껴질 수도 있다. 이런 분위기를 싫어한다면 굳이 내 글을 읽을 필요는 없다고 미리 말해두겠다. 대신 이 블로그에서 별점을 굳이 매기지는 않을 예정이다. 별점은 왓챠에서만.
4.
스포일러에 대한 경고는 따로 하지 않을 예정이다.
5.
일요감상회라고 했지만 글도 일요일마다 올라올 거라 장담하지는 못하겠다.
아무튼 반갑습니다 언덕뵈기입니다.